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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갑작스런 홍수로 찌레본 주요 거리 마비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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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서부 자와 찌레본 주민들이 피해를 큰 겪고 있다.
 
이번 홍수피해는 상류에서부터 불어난 찌아미스 강물이 범람해 넘치면서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넘쳐흐른 물은 찌레본의 주요 도로까지 흘러와 교통을 마비시키고, 근방의 주택들도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물의 양이 점점 많아지면서 일부 장소에서는 급류가 발생하기도 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한 주민은 인터뷰를 통해 “강이 넘친 뒤 몇 분도 채 안돼서 거리에 물이 높게 차올랐다. 도로 위의 차량들도 물에 잠겨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세차게 흐르는 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도로가 마비되며 물이 차오르는 길 위에 갇힌 시민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급속하게 높아지는 수위에 당황한 차량들이 급히 방향을 틀면서 일대 지역까지 교통 혼잡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일대 주택 안까지 침범한 물로 인한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에 최대 1미터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적지 않은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주민들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최소 수천 채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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