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롯 부지사, 북부 자카르타 홍수 피해 확대 우려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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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롯 사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특별주 부지사 후보는 지난 12일 자카르타 시민들에 홍수에 대비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자롯 부지사 후보는 지반이 낮은 북부 자카르타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빈번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더 큰 홍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부 자카르타 시민들이 홍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당부했다.
그는 2015년 북부 자카르타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광역적으로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2015년 같은 대규모 홍수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자카르타 지역 배수펌프 점검을 포함한 홍수 방지 대책에 주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상습 침수 지역의 불법 주택 철거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자롯 부지사 후보는 하천 점검 및 청소 등의 홍수 대책이 성과를 거둔 것을 언급했다. 특히 서부 자카르타의 홍수 피해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아직도 자카르타 지역에 쓰레기가 쌓인 더러운 강이 많다. 조속히 조치하여 홍수 방지에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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