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휴일에 학교에서 불 나.. > 정치∙사회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카르타 사립 학교에서 휴일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9일 오후 6시경,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사립학교 뿌나부루 자카르타에서 발생했으며 학교 건물이 반소되는 등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차 27대에 의해 발생한지 3시간만에 진압됐다. 자카르타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학교 경비원 한명이 유리파편에 의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다루노 중부 자카르타 소방국장은 “최초 화재발생지는 3층 연구실이며, 원인은 누전으로 보인다.”며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화재발생 학교는 사립 카톨릭 학교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모여있으나 휴일인 관계로 학생들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발생 지역은 트랜스 자카르타가 노선이 지나는 구눙 사하리 지역에 인접하고 있어, 화재 발생당시 상하행선 5개 차선 모두 통제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안지(10)양은 “친구들과 놀던 중 소방차들이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며 들이닥쳐 무서웠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