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가격 대폭 올라 농장들 ‘화색’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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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원가가 크게 상승하며 고무를 생산하는 농장들이 화색을 띄고 있다.

수마트라 글룸방 지역에서는 한때 킬로그램당 Rp 6.000에 불과했던 가격이 현재 Rp 12.900에 도달하는 등 고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농장에 생기가 돌면서 고무나무를 재배하는 농촌 분위기 역시 밝아졌다. 작접 농장을 방문한 매입자와 고무를 거래하는 과정 내내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농민들은 “이전까지는 고무나무를 재배해 팔아봤자 본전을 건지기도 힘들었다. 힘들게 채취한 고무가 제 값을 받을 수 있게 된 지금은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

고무 가격은 현재까지 한달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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