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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주 앞으로 다가온 주지사 선거, 치열한 공방 이어져 정치 편집부 2017-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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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주지사 선거는 2월 15일에 예정되어 있다.
 
경선 전까지만 해도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의 재선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으나 12월 종교 모독 혐의로 기소된 후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바 있다. 그동안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며 공방을 벌여왔다.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를 일컬어 ‘괴이한 현직 주지사와 신인들의 대결’ 이라고 일컬었다. 그는 “기존의 선거라면 현직 주지사의 정책 실적에 따라 유권자들이 판단하고 주지사가 업적에 따라 표를 호소해왔다” 며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검증된 현직 후보가 종교 모독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는 등 기이한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새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들은 현재까지 선거나 정치판에서 크게 화제가 된 인물들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들 후보 뒤에는 메가와띠 전 대통령과 쁘라보워 총재, 그리고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이 버티고 있어 이들의 대결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유권자들의 후보자 지지에 대해서도 특이점이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후보자의 지지도 및 특정사회 계층과 연령, 성별에 대해 지지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정당의 지지자들이 정당에 따라 각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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