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반이민 행정명령은 부적절, 협력 이어나갈 것’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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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반이민 행정명령은 부적절, 협력 이어나갈 것’ 정치 편집부 2017-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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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난민 문제, 테러 대응에 협력이 필요하다며 반이민 행정명령을 비판했다. 
 
인도네시아 주정부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실수’로 평가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인니는 미국을 중요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무역 문제 등에서 행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슬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떤 나라도 테러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없어며 미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호주와의 안보협의에서 미국의 정책이 국제질서의 안정을 유지하고 국가간 관계가 급변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다. 지난달 27일 트럼프가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우리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왜 걱정하느냐"며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침착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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