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앙은행 “국내 612개 무허가 머니체인저 있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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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중앙은행 “국내 612개 무허가 머니체인저 있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7-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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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30일 국내에 612개의 무허가 머니체인저가 BI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영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BI에 환전업(KUPVA, Kegiatan usaha penukaran valuta asing)영업 허가를 받은 비은행 머니체인저(money changer bukan bank=KUPVA BB)는 1천 64개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에니 BI 지불시스템 정책감시부장은 이날 “2016년 10월 기준으로 파악된 무허가 머니체인저는 록스마웨, 발리, 동부깔리만딴, 끄디리 그리고 자보데따벡 수도권에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BI에 따르면 KUPVA 승인을 받은 머니체인점 가운데 38%는 자보데따벡 지역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발리(14%), 리아우제도주(14%), 세랑(6%), 북부수마트라(5%) 순이었다.
 
에니 부장은 “BI는 이미 2016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6개월 기간 동안 머니체인저들의 BI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제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BI 승인없이 머니체인저를 운영하는 경우, 영업이 금지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BI는 머니체인저를 통한 환전이 테러 자금 및 자금 세탁 등의 범죄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금융거래분석센터(PPATK), 국가마약위원회(BNN), 경찰 당국과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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