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3월 초 인도네시아 방문 조율 중 정치 편집부 2017-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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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사진)이 올해 3월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국왕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1970년 파이살 국왕 이후 약 47년 만이다.
여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 인도네시아 사우디 대사관은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살만 국왕이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는 기간은 3월 1일부터 9일경까지로 약 1주일 이상의 기간으로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관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며, 방문단 수는 8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2015년 사우디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살만 국왕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그에 대한 답방으로 보인다.
살만 국왕은 3월 초 역시 2071년 파이살 국왕의 방일 이후 46년 만에 사우디 국왕으로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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