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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전 공무원, IS 가담 혐의로 체포 사회∙종교 편집부 2017-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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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공무원이 자신의 가족과 함께 이슬람국가(IS) 가입을 계획하던 중 적발돼 체포됐다고 2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트리요노 우토모(39)는 경제학자 출신으로 2016년 2월까지 재무부에서 근무했던 전직 공무원이다. 

그는 부인, 자녀 3명과 함께 터키에서 시리아 입국을 시도하다 추방 당했다. 이후 IS 가담 혐의로 기소돼 지난 24일 발리에 구금됐다. 

재무부 대변인은 "우토모가 고아들을 위한 기숙학교를 운영하고 싶다며 직장을 그만뒀고,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경한 무슬림 신자들이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중동으로 떠난다. 지난주에는 터키에서 IS 가담 혐의로 추방된 17명의 신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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