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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안따사리 전 KPK 위원장에 형기 6년 감형 사면 사회∙종교 편집부 2017-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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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3일 지난 2009년 발생한 사업가 살인 사건에서 살인 교사 혐의로 금고 18년이 내려진 전 부패방지위원회(KPK) 위원장 안따사리 아즈하르(사진) 수형자에게 형기 6년을 감형하는 사면을 지시했다.
 
대통령 대변인에 따르면, 대통령은 대법원의 견해를 듣고 난 이후, 사면을 결정했다.
 
안따사리는 지금까지 독립기념일 등 특별 사면으로 총 4년 반의 형기가 감형됐다. 지난해 10월에는 형기의 3분의 2를 마치고 7년 만에 가석방됐다. 최근에는 집권 투쟁민주당(PDIP)의 모임에 참석하거나 토크쇼 등 방송 출연도 하고 있다.
 
안따사리는 지난 2009년 3월 14일 사업가 나스루딘 줄까르나엔 이스깐다르(당시 50세)가 반뜬주 땅으랑의 모던랜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이후, 차량 안에서 총에 맞은 채 사망한 사건에서 살인 교사 혐의로 금고 18년을 선고 받아, 땅으랑 감옥에서 복역해왔다.
 
그러나 시신에서 확인된 총탄과 증거물로 경찰이 제시한 총알이 일치하지 않았고, 여러 증거가 불충분해 안따사리는 자신이 살인 교사를 내렸다는 관계를 뒷받침하는 물증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무고함을 호소해왔다.
 
또한 안따사리는 당시 유도요노 전 대통령의 친족, 중앙 은행 간부, 주요 재벌 오너, 의원 등이 연루된 여러 대형 부패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정재계 인물이 당시 KPK위원장이었던 안따사리를 살인 사건과 연결하여 압력을 가했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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