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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LSI 여론조사 “기호 1번 아구스 후보 지지율 선두 유지…2위 바수끼•3위 아니스” 정치 편집부 2017-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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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자카르타 비다까라 호텔서 열린 KPU 주최 '제 1차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에서 기호 1번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오른쪽) 후보가 자신의 비전과 미션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러닝메이트 실비아나 무르니 부지사 후보자. 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인도네시아서베이연구소(LSI)가 17일 발표한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2월 15일 투개표) 여론 조사에서 기호 1번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38) 후보가 지지율 36.7%로 1위를 유지했다. 현 자카르타특별주지사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50) 후보는 32.6%의 근소한 차이로 2위에 그쳤다.
 
아구스 후보는 지난 LSI 여론조사(2016년 12월 1~6일 실시)보다 지지율이 3.1% 포인트 증가했으며, 이번 조사를 포함한 2016년 11~12월 실시된 5차례의 여론 조사에서 아구스 후보는 항상 최고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기호 3번 아니스 바스웨단(47) 후보는 지지율 21.4%로 두 후보에 10% 포인트 이상 뒤졌다. 미정이라고 답한 부동층은 9.3%였다.
 
LSI의 아르디안 소빠 연구원은 이날 현지 언론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니스 후보가 1월 1일 이슬람 강경파 단체 이슬람 옹호 전선(FPI) 대표 하빕 리직 시하브 대표와 면담한 적이 있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지지자의 이탈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선거가 오늘(17일) 실시된다고 가정했을 때, 첫 투표에서 아니스가 패배하고 지지율이 비슷한 아구스, 바수끼 후보 두 후보의 결선 투표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1월 5~11일 자카르타 시민 88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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