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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뗌뽀 서베이] 자카르타특별주지사 공개토론회…’아니스’ 제일 잘했다 정치 편집부 2017-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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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사진) 13일 자카르타 비다까라 호텔서 열린 KPU 주최 주지사후보 공개토론회에서 자카르타특별주지사-부지사 후보 세 팀이 토론하고 있다. (하단 사진) 기호 3번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 후보(왼쪽)가 주지사 후보로서 자신의 비전과 미션을 밝히고 있다. 사진=안따라
 
 
현지 언론 뗌뽀(Tempo)는 14일 보도에서 13일 열린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후보 공개토론회에서 기호3번 아니스 바스웨단-산디아가 우노 조가 가장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오는 2월 15일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투개표를 앞두고 13일 자카르타특별주 선거위원회(KPU)가 실시한 제 1차 공개토론회에 대해 대학교수 등 4명의 정치 전문가가 세 후보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아니스 조가 82.7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자롯 사이풀 히다얏 조는 76.25점,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실비아나 무르니 조는 72.05점으로 뒤를 이었다.
 
뗌뽀가 트위터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아니스 조가 가장 잘했다고 대답한 응답자 비율이 46%로 가장 높아 바수끼 조(44%)를 제쳤다. 아구스 조는 10%에 불과했다. 트위터를 활용한 조사는 토론회 시작 1시간 후~토론회 종료 1시간 후에 실시했으며 1만 231명이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아구스 조가 논쟁에서 감정적으로 대처했고, 질문의 초점을 간파하지 못한 듯한 답변을 했다고 지적했다. 뜨리삭띠 대학의 도시 계획 전문가 니르워노 교수는 바수끼 주지사의 홍수대책이 주택 철거라는 점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아구스 후보가 철거를 하지 않고 발전시키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니스 조가 인적자원개발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이상론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한편, 최근 자카르타특별주 선거위원회(KPU)는 이번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 유권자 수는 710만 8589명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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