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스메루화산 등정하다 조난당한 3명 구조돼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새해 맞이 스메루화산 등정하다 조난당한 3명 구조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7-01-06 목록

본문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 스메루산. 사진=드띡
 
동부 자바 말랑시에 있는 스메루산(3676 미터)에서 2 일 송년 등산 중 남성 3 명이 실종됐다 구조됐다. 구급대(SAR)가 사고지역을 수색한 결과, 이튿 날 3일 실종됐던 남성 3명이 전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세 사람은 2016년 12월 31일에 등산을 시작해 2일에 정상에 도착해 새해를 축하했다. 이들은 하산 도중 폭풍우에 조난되어 연락이 두절됐다. 구조대는 깊이가 약 75미터가 ‘블랭크 75’ 협곡 부근에서 조난당한 3명을 발견했다. 
 
힌두에서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스메루 화산은 자바 최고봉으로 전세계 등산 애호가들이 찾는 유명 화산이다. 그러나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사태 등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스메루 화산의 등산로를 관리하는 브로모 뗑게르 스메루 국립공원은 우기에 따른 강우량이 많아지자 등산객들의 안전과 자연보호를 목적으로 4일부터 약 3개월간 등산로를 폐쇄할 방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