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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 조태영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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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2017년 새해 아침
 
인도네시아 한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다들 건강하시고, 동포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큰 기쁨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자신의 역할을 굳건히 수행하며 잘 헤쳐 나왔습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동포 여러분들의 모범이 있었고, 한인회를 중심으로 각종 동포단체가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며 이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취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관계는 지난 한 해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지난 5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고, 각 분야별로 이어진 후속 조치를 통해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전반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중시하는 해양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해양공동위가 개최되었고, 산림협력과 식량분야에서도 상호 윈-윈을 창출할 좋은 사업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건설되는 경전철 1단계 사업을 우리 기업들이 맡게 되는 등 인프라 분야의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이 각 분야에서 더욱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인동포 여러분,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모하였고 산업과 경제, 문화와 예술 모든 면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만큼 우리에게 거는 기대와 책임도 커졌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발전경험을 주목하면서 우리를 크게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항상 의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간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상생발전의 모범을 보여준 바와 같이 새해에도 양국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윈-윈을 창출하고 더욱 큰 화합과 번영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대사관은 늘 말씀드리는 것과 같이 항상 열려있습니다. 문턱은 없습니다. 새해에도 한인 동포들과 우리 기업들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동포 여러분과 함께하는‘열린 대사관’이 되겠습니다.
 
올해는 정유년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희망찬 새아침의 기운을 받아 동포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에서 큰 성취와 발전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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