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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강도살해 당한 뿔로마스 갑부 세 번째 모델 부인 화제...용의자 4명 모두 체포(1명 사살) 사회∙종교 편집부 2017-0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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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디 뜨리오노(59)의 세 번째 부인 엘샤 아그네샤 깔랑이(19, 이하 아그네스).
 
동부자카르타 뿔로마스 레지던스에 있는 자택에서 강도에 의해 자신의 세 딸과 운전기사, 가정부와 함께 좁은 화장실에 갇혀 질식사로 사망한 도디 뜨리오노(59)의 세 번째 부인 엘샤 아그네샤 깔랑이(19, 이하 아그네스)가 화제다.
 
1997년 술라웨시 출생 아그네스는 모델로 활동하다 1년 전부터 도디와 만남을 가져왔다. 이 둘은법적으로 혼인하지는 않았지만 사실혼(nikah siri) 관계를 지속했다. 아그네스 현재 임신 7개월로 사건 당시 아파트에 따로 지내 변을 입지 않았다.
 
도디는 6년 전 이혼한 첫 번째 부인 데위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3년 전 이혼한 두 번째 부인 피라 사이에서 역시 3명의 자녀를 뒀다. 이번 사건에서 숨진 디오나와 겜마 그리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자넷은 두 번째 부인의 자녀들이다.
 
한편, 경찰은 현재까지 강도살해 용의자 4명 가운데 주범으로 지목된 1명(라믈란)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했다. 용의자 3명은 브까시 지역에서 체포됐으며 나머지 용의자 1명은 1월 1일 오전 7시 45분께 북부 수마트라 메단 시싱아망아라자 대로에서 체포됐다. 
 
4명의 강도는 ‘그룹 코리아 우따라(북한 조직)’이라는 조직명을 쓰며 브까시와 뿔로가둥 일대에서 활개를 쳐 왔다. 범인은 4년 전인 지난 2012년 한국인 집에 강도행각을 한 전과도 있다. 이들은 폭행, 강도짓을 일삼으며 휴일에 주택가를 돌며 출입문이 열려있는 집에 바로 들어가 강도짓을 벌여 경찰 수배 대상이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CCTV와 지문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범행이 단순한 강도 행각이었는지, 또 다른 모티브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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