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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경찰, ‘중국인 노동자 수 백만명 불법 취업’ 루머 출처 수사 사회∙종교 편집부 2016-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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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꽌또 경찰 대변인. 사진=꼼빠스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이 국내에서 수 백만 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불법 취업하고 있다는 소셜 미디어(SNS) 루머의 출처를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에 따르면 리꽌또 경찰 대변인은 26일 "불법 취업의 소문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서 유포되는 모든 허위의 정보를 수사한다"고 설명했다. 허위 정보는 사이버범죄대책팀이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숩 깔라 부통령은 “국내에는 현재 현재 약 1만 7,000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인 노동자가 200만 명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그렇게 큰 큰 숫자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도 “단기 사증(비자) 면제를 악용한 불법 취업을 방지하기 위해 무비자 입국을 인정하는 정책을 재검토할 의사도 있다”고 시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인도네시아인 노동자의 수를 2백만여명, 홍콩에는 15만 3천여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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