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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직도 연휴보내나… 결근한 직원이 천 명?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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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의 르바란 연휴를 마치고 일터로 복귀해야 할 말루꾸주 지방행정당국 소속 공무원 1천여명이 단체로 결근해 비난을 받고 있다.
 
말루꾸 주정부는 전체 5,023명의 주정부 공무원 중 20%에 해당하는 천명 이상이 결근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태는 파푸아 자야뿌라에서도 발생했다.
 
마리세 로뿔랄란 말루꾸주정부 공무원국장은 “전체 인원 중 80%가 출근했기 때문에 우려스러울 만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휴가연장이나 보고 없이 결근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정확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무원 결근에 대해 조꼬위의 고향이자 정치 데뷔무대였던 솔로시 공무원들의 근면성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솔로시 공무원국의 하리 쁘리핫노 국장은 “솔로시에서는 르바란 연휴 전에 공무원들에게 연휴 이후 바로 출근할 것을 미리 말했다. 1주일 휴가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솔로시에서는 공무원들이 르바란 연휴에 개인 휴가를 추가해서 쓸 수 없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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