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경찰 15만명 투입 연말 테러 대비…SNS 감시 강화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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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경찰 15만명 투입 연말 테러 대비…SNS 감시 강화 사회∙종교 편집부 2016-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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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찰이 크리스마스와 신년 행사를 전후로 잠재적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에 경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사람들이 붐비는 공공장소를 겨냥한 테러 위험이 높아지는데 따른 대비격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교회와 유흥가, 크리스마스 및 신년 기념 행사가 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15만5000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경찰은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세력 일당의 은신처를 급습해 3명을 사살했다. 

사살된 용의자 중 2명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인도네시아 무장단체 자마 안샤를 다울라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연말과 신년을 맞아 공공장소에서 자폭테러를 계획중이었다. 

마르티누스 시톰풀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과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슬림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행사 때마다 안보인력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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