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고추 재배한 중국인 4명 체포…유해 박테리아까지 발견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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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불법 고추 재배한 중국인 4명 체포…유해 박테리아까지 발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6-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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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에서 압수된 불법 재배된 고추 모종. 사진=트리뷴뉴스
 
서부자바주 경찰과 입국관리국은 보고르 수까막무르에서 무단으로 고추를 재배한 중국인 4명을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고추 재배 과정에서 유해한 박테리아를 사용한 혐의도 현재 조사중이다.
 
현지 언론 뗌뽀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중국 국적의 4명은 4 헥타르 토지에서 지역주민과 불법으로 고추 재배 사업을 하고 있었다. 이 중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업부 측은 “농장에서 해로운 박테리아가 확인됐다. 인도네시아에 없는 박테리아이다. 불법 수입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박테리아가 포함된 농지에서 자란 고추 모종이나 씨앗은 처분했다”고 전했다. 농업부는 현재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추의 수입 관리 강화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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