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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관광청, 토바 호수 전담 관광청 설립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1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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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청은 북부 수마트라 토바 호수를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담 관광청 ‘토바 싱글 관광청(Toba Single Tourism Authority)'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일자 보도에 따르면 관광청은 11월 30일에 아리프 청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임명했다. 토바 싱글 관광청은 연내에 호수 토바의 개발에 관한 마스터 플랜(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마스터 플랜에는 환경·임업부가 관리하는 600헥타르 토지 개발 외에도 테마파크와 숙박, 경제특구(KEK) 설치 등이 포함된다.
 
토바는 세계 최대의 칼데라 호수로 정부는 2019년까지 토바 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2015년 대비 4배인 100만 명을 목표, 관광 수입을 12억 달러(약 1조 4,076억 원)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정부는 토바 외에도 누사뜽가라 서부 만다리카 해변과 중부 자바의 세계 유산 보로부두르 사원 등 10개 지역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을 해당 10개 지역에 유치할 계획이다. 다음달에 이에 해당하는 대통령령을 공포, 각 지역에 전담 관광청 설치 등의 방침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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