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Selfie) 찍을 땐 ‘똥시스(tongsis)’를 들어요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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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본인사진을 찍는 일명 ‘셀피(Selfie)’가 유행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도 ‘똥시스(Tongsis)’라는 이름의 셀카 도구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똥시스를 이용해 사진찍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

똥시스로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찍는 하따 라자사.

똥시스는 인도네시아어 막대기(Tongkat)와 나르시스(Narsis)를 합친 말이다.

한국에서는 ‘셀카봉’으로 불린다. 이 막대기 끝에 휴대전화나 카메라를 매달은 뒤 길게 늘려 셀카를 찍는다.

똥시스는 특히 얼짱각도로 혼자서 혹은 여러 명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어 한국이든 인도네시아든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5만~7만 루피아대에서 똥시스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1만원대 이하면 셀카봉을 구입할 수 있다. 무게자체도 휴대폰 정도 무게로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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