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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전문기술 인재 육성하자”…5개 부서 및 민간기업과 협력체결 사회∙종교 편집부 2016-1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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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11월 29일 관련 정부 5개 부서가 인재 육성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 외, 교육·문화부, 연구기술·고등 교육부, 노동부, 국영기업부의 각 장관이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업고등학교(SMK)의 활용 강화 방침을 규정한 대통령령 ‘2016년 제 9호'의 일환이다.
 
현지 언론 씨엔엔 인도네시아의 이날자 보도에 따르면 부처의 연계를 강화하여 SMK의 교육 과정을 강화한다. 교육 시스템을 포함한 시설이나 교사 역량도 개선한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성장 전략인 '인더스트리 4.0’ 등과 같이 공장자동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SMK 학생과 교사에게 실천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한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 아스트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 AHM)를 비롯한 3개사가 직업 고등학교(SMK)와 제휴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도 합의했다.
 
민간 기업과의 제휴는 AHM 외에도 국영 비료 제조업체 뻬뜨로끼미아 그레식(PT Petrokimia Gresik)와 대기업 폴리프로필렌 제조업체 뽈리따마 쁘로삔도(PT Polytama Propindo)도 이날 SMK와 파일럿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AHM는 SMK 9개교와 뻬뜨로끼미아는 7 개교와 뽈리따마는 4 개교와 각각 협력한다.
산업부는 이 밖에 기존 SMK 이외에 산업에 특화된 새로운 직업훈련기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산업 수요에 적합한 기술 전문 학교 7개교를 추가 개설할 전망이다.
 
11월 30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하니후 노동부 장관은 “2030년까지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되기 위해 전문적 기술 훈련을 받은 인력을 연간 380만 명 늘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문 기술 인력 1억 1,300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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