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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호우로 중부 자바, 아체 등 홍수 피해 속출 사건∙사고 편집부 2016-1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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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인도네시아 각지에 내린 폭우로 중부 자바와 아체를 중심으로 홍수 및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중부 자바 까랑안야르에서는 지난 29일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상태며 부상자가 5명이며 같은 주 워노소보에서도 27일 산사태로 7세 소년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솔로에서는 강물이 10미터에 달하는 제방을 넘어 마을 10여 곳에서 홍수가 발생, 주민 약 2,500명이 급히 대피했다.
 
중부 자바 주 재해대책국(BPBD)는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 경보 레벨을 올리고 3,600여 마을에 홍수와 산사태 발생을 경계 발령을 내렸다.
 
한편 아체 주 싱낄에서는 28일 호우로 인해 강이 범람하여 홍수로 가옥 등이 침수 상태에 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외에도 같은 주 솔록 찡깜, 구눙 메리아, 싱꼬호르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12월 초에 중부 자바 솔로시부터 남부 연안에 걸친 지역에 호우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서·남부 수마트라, 리아우 제도, 븡끌루, 람뿡, 서부자바 반뜬, 중부자바 족자카르타, 발리, 서부 누사뜽가라, 동·서·북·중부 깔리만딴, 파푸아와 자보데따벡(수도권)에서도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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