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인도 바로미터(Indo Barometer)가 22일 발표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정권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과 유숩 깔라 부통령의 국정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 건설 가속화"가 만족의 주된 이유였다. &n
정치
2018-05-25
최근 민간 조사 기관은 1945년 인도네시아 독립 이후 7명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966~98년까지 32년간 개발독재 체제를 유지한 수하르또 제 2대 대통령을 ‘가장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답한 사람은 32.9%로 지난 2011년의 40.5%에서 7.6% 포인트 하락한 것
2018-05-22
인도네시아의 세 번째 대통령인 바하루딘 유숩 하비비(Bacharuddin Jusuf Habibie) 전 대통령은 20일 남부 자카르타 꾸닝안에 위치한 자택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전 부총리와 회담하고, 인도네시아의 민주화 등에 대해 약 2시간 가량 논의했다. 수하르또 전 대통령의 퇴진 20주년을 계기로 하비비 전 대통령 측에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11일 서부 자바주 보고르시 이스따나 대통령 궁에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율법학자들과 함께 3개국 회의를 주재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구축하는데 있어 이슬람 율법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국은 경제,&nbs
2018-05-14
조꼬위 印尼 대통령과 정상회담 고속철 건설,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선 추진하기로 무역 갈등과 대만 문제 등 미·중 간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동남아시아를 우군으로 삼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리커창 중국 총리는 대규모 선물 보따리를 풀
2018-05-09
리커창 중국 총리(왼쪽)와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美 겨냥해 자유무역·남중국해 영유권 지지 요청할 듯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6일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중국이 미국과 무역 및 남중국해 갈등을 빚으면서 경제적·정
2018-05-08
전자신분증(e-KTP) 조달 사업 예산 횡령 사건에서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3월 1심에서 금고 16년과 벌금 10억 루피아가 선고된 스띠야 노반또(Setya Novanto) 전 국회 의장의 변호인단이 항소를 포기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특별 수사 기관인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이 사건에서 스띠야 피고에게 추
2018-05-04
자원 대국 인도네시아가 주요 자원에 대한 해외 자본의 투자를 제한하는 자원민족주의 성향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절차적으로 공정하게 이권을 배분했다고 주장하지만, 민족주의 정서를 자극해 내년 4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꼬위(56) 대통령의 정치적 도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인도네시아는 천연
2018-05-07
30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므르데까 궁에서 조꼬위 대통령이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를 만난 뒤 나란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몽골, 스위스 등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북한과 미국 정부에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2018-05-02
30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므르데카궁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왼쪽)와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남·북한 대사 초청…"남북간 평화토대 마련 축하" 남·북한 모두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제3국 인
인도네시아 반부패법원에서 열린 전자신분증(E-ID) 사업 비리 관련 재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한 세뜨야 노반또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정계를 뒤흔든 대형 뇌물비리로 재판을 받아 온 전직 하원의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2018-04-26
조꼬위 대통령은 23일, 중부 자바주 뿌르바링가(Purbalingga) 지역에서 민간 공항인 '수디르만 공항(Soedirman Airport)'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공항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중부 자바주의 남서부 지역 민간 공항으로는 처음이 된다. 신공항의 부지 면적은 115헥타르, 활주로는 1,600미터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