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수권당(Partai Amanat Nasional) 간부들이 차기 자카르타 주지사로 이슬람교 시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적합할 것이라 주장했다. 민족수권당 측은 지지하던 후보자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실비아나 무르니 콤비가 지난 주지사 선거에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짜롯 사이풀 히다얏 콤비에 패한 뒤 이러한 뜻을 내비
정치
2017-02-21
솔로 발라빤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와 돌발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의 6번째 대통령이었던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18일 오후 5시 30분경 아르고 드위빵가 기차를 타고 와 발라빤 역에 발을 디뎠다. 아니 유도요노, 아구스 하리무
2017-02-20
투쟁민주당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후보가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4월 가려질 전망이다. 15일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아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율을 달성하지 못해 4월 결선 투표에서 진정한 승자가 가려진다. 결선 투표는 오는 4월 19일 실
2017-02-16
땅그랑 반뜬 선거위원회(KPU)가 어제인 2월 15일에 실시된 시장 및 부시장 선출 선거에서 전 반뜬 시장인 라뚜 아뚯 초시야의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선거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교도소에 수감중이라도 선거권은 인정되어, 선거 기간 동안 모든 교도소 내부에도 투표소가 설치된다. 땅그랑 지역에는 네 개의
기도 집회 참가자들이 메트로 TV 기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1일 중앙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에 약 7만 명의 무슬림이 모여 기도회를 열었다. 그런데 이날 기도집회해서 메트로 TV 기자가 집회 참가자들을 취재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는 폭행 신고가 접수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
2017-02-15
동부 할마헤라 지역 군수 루디 에라완이 고액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군수가 챙긴 뇌물은 총 5십 6억 루피아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 중 5십 6억 루피아는 남부 자카르타 뽄독인다에 위치한 한 스파에서 건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으로서 재판부에 이를 폭로한 임란 에스 쭈마딜은 뻬떼 윈
인도네시아 관광부장관 그데 삐따나가 향후 5년 안에 2백 5십만 명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부장관은 관광업에 대해 “인도네시아 관광 사업은 끝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관광요소들도 많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 당선을 위해 긴 시간을 달려온 후보들이 마지막 선거 활동을 마치고 대망의 선거일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휴직 상태였던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도 선거 활동을 마치고 12일부로 복직했다. 아혹 주지사는 11일 오후 복직에 대비해 약 3개월 반 만에 주청사를 방문했다. 그는
2017-02-14
인도네시아 국회의장 스띠야 노반또가 아혹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혹 사태란 자카르타 주지사 아혹의 이슬람 경전 코란의 구절을 인용한 발언이 이슬람교에 대한 신성모독으로 해석된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인니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온 사건으로, 아혹은 현재 긴 법정 진술을 끝내고 직무 복귀가 결정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사회부장관 코피파 인다르 빠라완사가 ‘부랑아(anak jalanan) 없는 인도네시아’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사회부장관은 이 정책이 2015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온 것임을 강조하며 “2017년 말까지는 부랑아 없는 거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몇몇 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띠끌랄 사원에서 11일 수만 명이 모여 무슬림을 차기 지도자로 뽑을 것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열고 있다. 수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15일)를 나흘 앞둔 인도네시아에서 중국계 기독교도 후보자에 대한 무슬림 강경파의 거센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11일(현지시
2017-02-13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말루꾸 요스 수다르소 항구를 방문하여 직접 두 척의 선박을 둘러보고 소감을 남겼다. 대통령은 두 척의 선박들이 말루꾸 지역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이 선박들이 말루꾸에 물질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외부 지역들과의 교류에도 큰 활기를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