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누사 뜽가라 등 인도네시아 국경에 위치한 57개 지역이 2017년인 현재까지도 전기조차 공급되지 않는 등 심하게 낙후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역의 194개 마을 중 57개의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한 채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빠른 시일 안에 전기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지역 주민들
사회∙종교
2017-03-01
말랑시 교통부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기존 운행되던 택시 등과 어플리케이션 운송차량 사이에 잦은 충돌이 발생하자 갈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결정되었다. 말랑 교통부는 이전부터 기존 운송수단 기사들과 온라인 기반 운송수단 기사들 사이에서 중재
반둥 주정부가 올해 안에 캡슐기차 도입을 위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부장관 부디 까르야 수마디는 2월 27일 대통령궁 브리핑에서 “현재 마지막 도안 검토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안에 철도 공사에 착수하여 내년에는 완공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반둥에 도입될 캡슐기차는 100% 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우디 국왕맞이에 한창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이 이끄는 1,500명의 방문단의 국빈방문으로 발리공항이 일시 폐쇄될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방문하는 사우디 방문단으로 인해 발리 일대의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있다. 국왕은 9일까지 인도네시아에 머무른다. 1일부터는 자
2017-02-28
트랜스 자카르타 웰피존 유자(Welfizon Yuza) 이사가 깔리조도 정류장에서 매번 버스 이용 인원이 초과되어 혼잡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난 2월 25일 발표했다. 웰피존 이사는 “지난 22일 시민들에게 발라이 꼬따-깔리조도 편 버스가 무료로 개통된 이후 너무 많은 이용자가 몰려 정류장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개통
보고르의 유명 명소인 보고르 식물원이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보고르 식물원은 1817년 네덜란드령 시대에 창립된 역사 깊은 장소로, 원내에는 야자나무과, 대나무과, 난초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1만 종 이상 식재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 총독 관저인 보고르 궁전이 인접하여 역사적 의미도 높
반둥 브라가 지역에 위치한 드 마제스틱(De Majestic) 극장 건물이 반둥의 브로드웨이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부 자와 관광부 국장 아데 디딕 이스난다르는 2월 24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 마제스틱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던 이 건물이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관광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가지 관광 아
2017-02-26
무엇보다 엄중하고 원칙적인 과정으로 개봉해야 할 투표함을 칼을 이용해 찢어내다시피 개봉한 일이 일어났다. 이 황당한 일은 아쩨 지역 선거위원회 측이 투표함의 열쇠를 해당 지역에 두고 와버리며 발생하게 됐다. 지방선거가 끝난 뒤 개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야 열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개표 현장
2017-02-27
발리 우라 라이 국제공항이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Saud)의 발리 방문에 맞춰 약 45분간 공항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인니 정부가 사우디 국왕을 특별 국빈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정된 의전으로, 모든 직원들은 45분 동
혼다와 야마하 인도네시아가 카르텔 조직 혐의로 벌금을 내야할 처지다. 인도네시아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가 혼다와 야마하에 카르텔 조직 및 가격 담합 혐의로 양사의 현지 법인에 벌금 납부를 명했다. 혼다와 야마하는 혐의를 입증할 근거가 없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중부 자와 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가 중부 자와에서 ‘구멍난 도로’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도로에서 18.000군데가 훼손되어 파인 구멍이 발견되었으나 현재 이 중 8.000군데의 보수공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간자르 주지사는 2월 22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ldquo
2017-02-24
2월 22일 기준, 뜨렝갈렉 지역에서 짜베 라윗(cabai rawit) 가격이 킬로그램 당 Rp 130.000까지 올랐다. 국산 고추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고추들과의 비교가 늘고 있다. 한 상인은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산 고추의 가격은 한번 크게 오르거나 내린 뒤에도 잘 되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