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시작된 가루다 위스누 끈짜나(Garuda Wisnu Kencana, 이하 GWK) 동상 건설 공사에서 20일 동상의 머리에 황금관이 설치됐다. 꼼빠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발리 짐바란 바둥에 위치한 나메사케 문화 공원에 있는 이 동상은 완공 후 약 121미터의 높이에 달해 중국과 미얀마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사회∙종교
2018-05-24
최근 인도네시아 부동산정보기업인 루마123(Rumah123)이 집계한 조사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주민의 45%가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자 드띡닷컴은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자카르타 이외의 주거 지역으로는 반뜬주 땅으랑의 인
이슬람교 최대 명절 르바란(6월 15~16일) 전후의 연휴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항공 각사가 국내선 항공권 판매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각지에서 공항의 정비가 진행되는 한편, 루피아 약세와 유류 가격 상승 등 불안 요소도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비스를 확장하며 이용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지 자카르타
여섯 가족에 의한 연속 자폭 테러가 일어난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시내의 교회에서는 테러 발생 후 1주일이 경과한 지난 20일 오전, 사건 후 첫 일요일 예배가 진행됐다. 희생자가 나왔던 아르주노 거리의 중앙 수라바야 펜테코스탈 교회(Pentecostal Church)는 여전히 폐쇄됐으며, 교회 부근에는 예배용 간이 텐트가 다수 설치되
2018-05-23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는 이런 잔인한 거래 금지돼" 국제적인 명성의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와 고양이 고기의 인간 식용"과 고기의 "야만적인 거래"의 금지를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호소하고 촉구했다. 지난 1월 '
인도네시아는 지난 1998년 수하르또 퇴진 후 민주화 시대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로부터 20년. 시민의 자유는 확대됐지만 지금도 개선되지 않는 소수자의 인권 등을 호소하는 집회가 20일 중앙 자카르타 이스따나 대통령 궁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인도네시아 노동자 단체를 비롯해 소수 민족과 여성의 권리를 호
2018-05-22
최근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잇따른 테러 사건으로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과 프랑스 등 12개국이 인도네시아로의 ‘여행자제’ 경보를 발령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관광객 감소로 약 12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 가능성을 추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여행사협회(A
라마단 첫날인 지난 17일, 동남아 최대 규모인 중앙 자카르타의 이스티클랄 사원(Istiqlal Mosque)에서는 약 1만명이 모여 함께 부까 뿌아사(금식 후 오후에 음식을 먹는 일)와 예배 의식을 가졌다. 일몰 30분 전인 오후 5시 20분쯤, 사원의 실내외에는 말린 대추야자와 물, 닭고기 등을 실은 차량을 통해 부까 뿌
2018-05-21
사형이 구형된 급진성향 종교 지도자 아만 압두라흐만[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IS 추종세력으로는 첫 사례 인도네시아에서 부녀자와 아이를 동원한 이른바 '일가족 동반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지 검찰이 테러를 선동해온 급진성향의 성직자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주택단지 경비원, 둘째아들 피르만이 우는 모습 목격 아버지의 강요에 못이겨 테러 동원된 듯 "피르만은 죽고 싶어하지 않았다."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는 온 가족이 테러에 가담해 13명이 목숨을 잃고,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이
2018년 5월 14일 인도네시아 동(東)자바 주 수라바야 시내 지역 경찰본부에서 친부모에게 이끌려 자살폭탄 테러에 동원됐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7살 여자 어린이가 경찰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트리뷴뉴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조부모와 살다가 사건 당일 엄마에 이끌려 현장으로 이동 &
15일 인도네시아 교통부 항공총국은 동부 자바주에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이 잇따르자 14일 공항 운영 회사 및 항공사, 여행사 등에 경비를 강화하도록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반뜬주 땅으랑에 위치한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경찰 인력이 평소 500명에서 군·경찰 1천명과 경비원 1천명 등 총 2천
20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