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기관인 여성아동서비스센터(P2TP2A) 마까사르시 지부(남부 술라웨시 주)는 25 일 기준 올해 들어 법률로 정해져 있는 혼인 가능 연령 미만의 어린이 200명이 결혼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보고를 받지 않았을 뿐 실제 성사 건수는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1974년 제정된 인도네
사회∙종교
2018-07-27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연구단체 국제교통개발정책 연구원(ITDP)은 교통 체증 완화가 큰 과제가 되고있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민들의 버스 등 대중 교통의 이용을 촉구하며 주차장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ITDP의 인도네시아 담당 요가 아디위나르또 이사는 &ld
인도네시아 정부는 8월 1일부터 과적 트럭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물류비용 상승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과적 트럭으로 인한 도로 파손 및 사고 방지, 교통체증 완화 목적으로 도로 곳곳에 설치한 계량소를
2018-07-26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이하 인니)를 국빈 방문하며 인니의 새로운 경제 영토로 아세안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신(新)남방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인니가 아세안의 국내총생산(GDP)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2억6,000만명)인 만큼 신남방정책의 전진기지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한 것이다. &n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5월에 당국이 적발한 과적 트럭의 대수는 1,263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드띡 닷컴에 따르면, 교통부 육상운송국의 부디 국장은 과적 등 적재 허용치를 초과하는 트럭에 대해 적발한 고속도로 별 적발 건수를 밝혔다. 가장 많았던 곳은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2018-07-25
인도네시아 오젝(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들의 가맹 단체가 8월 18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맞춰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계획을 밝혔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 ‘가르다 인도네시아(Garda Indonesia)’는 배차 앱 회사가 보상 인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인도네시아는 내달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자카르타 시내의 보도 확장 공사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카르타특별주는 지난 18일부터 주도로국, 수자원국, 환경국 등 직원 약 1,200명을 동원해 교대로 하루 16시간 동안 보도 페인트 및 벽화 그리기 작업을 수행 중이다. 8월 12일까지 4만 3,568평방미터의 보도를 페
2018-07-24
인도네시아의 지방자치단체의 부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부정부패 관련 범죄를 단속하는 독립수사기관인 부패퇴치위원회(이하 KPK)가 올해 검거한 지방자치단체장은 주지사 2명을 포함한 18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3년 KPK출범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nbs
21일 오전 인도네시아 남(南) 자카르타 지역이 스모그로 덮여 있다. 2018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악 수준의 대기오염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21일 세계 대기오염 실태를 조사하는 다국적 커뮤니티 '에어 비주얼'(AirVisu
2018-07-23
인도네시아인의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라이나생명의 모그룹인 글로벌 헬스서비스기업 시그나그룹(Cigna Corporation)은 주요 국가 23개국을 대상으로 ‘건강과 웰빙’ 전반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시그나360°웰빙지수&r
인니 대법원이 소송 절차 전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대법원 사무국은 17일 형사 소송에 관한 절차를 웹을 통해 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현지 언론이 보도에 따르면, 소송에 관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목적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변호사에 의한 이용을 상정하고 단계적으로는 대상
2018-07-20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의 밤방 장관은 인도네시아를 할랄 제품(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의 수입국으로 간주하고 이를 문제 삼았다. 밤방 장관은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에서 열린 이슬람 금융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에서 할랄 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수출 국가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