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부패감시단(ICW)은 지난해 전국 행정부에서 총 454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주지사 2명을 포함한 피의자 수는 1,087명으로 전년의 576건, 1,298명에서 감소했다. 손실액은 전년 대비 13.8% 감소한 5조 6,000억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자카
사회∙종교
2019-02-14
인도네시아에서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지난달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도 결혼하지 않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혼이나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사는 1인 가구 수가 중국, 일본, 태국,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
최근 발표된 ‘글로벌 채식주의 지수(Global Vegetarian Index)’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채식 친화적인 국가로 세계 183개국 중 16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로 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17년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채식 인구는 세계 3위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11일자 자카르타포
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 국가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Lamudi’는 8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분양 아파트 중 인터넷 검색 건수가 가장 많았던 5개 아파트를 발표했다. Lamudi은 자카르타에서 판매중인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미국 검색 사이트 '구글' 검색 건수에 따라 인기 리스트
2019-02-13
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14일부터 수까르노하따 공항과 자카르타 북부를 연결하는 스댯모 고속도로(14.3킬로미터) 통행료가 새롭게 바뀐다고 밝혔다. 1종(승용차, 소형 버스, 소형 트럭)과 2종(2축 트럭)의 요금이 상승한다. 현지 언론 드띡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사 마르가의 수박띠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경찰관이 절도 피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길이가 2m가 넘는 뱀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심문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확산되면서 인권단체 등이 항의를 하자 경찰서장이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이 지역 인권변호사 베로니카 코맨이 1분 20초 가량의 동영상을
세계적 희귀동물인 코모도왕도마뱀의 서식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이 내년 한 해 동안 외부 관광객을 받지 않기로 했다. 12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동부 누사 뜽가라 주 정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외 관광객의 코모도섬 출입을 금지한다는 방안에 합의했다. 동
인턴십에 선발된 대학생들 일본 고아 환경 재단(SJNKEF)은 지난 6일, 환경 분야의 비정부기구(NGO)에서 인턴쉽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의 대학생·대학원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NGO 활동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2019-02-12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와 일본의 코에이 대학교(Koei University)가 8일 수자원 관리와 방재, 교통·도시 개발 사업 등에 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국간의 기술·인재 교류를 보다 확대할 목적이다. 코에이 대학교는 각종 자연재해와 교통체증, 하천 오염 등
2019년 2월 4일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자야위자야 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이 절도 혐의로 체포된 현지인 남성의 목에 살아있는 뱀을 감아놓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트리뷴뉴스 홈페이지 캡처]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경찰관이 절도 피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길이가 2m가 넘는 뱀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
인도네시아 금속노조연합(FSPMI)이 6일 수도 자카르타와 전국 21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한 노동 시위는 큰 혼란 없이 끝났다. 트리뷴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 자카르타의 대통령궁 앞에는 5,000여 명이 집결했다. 경찰과 국군은 3,900여 명이 동원돼 경비 체제를 강화했다. FSPMI 측은 당초 수도권에서 1만 명
2019-02-08
인도네시아 깔리만딴섬에서 진행하는 도로 건설 계획이 ‘세계 최악의 자연환경 위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제임스쿡 대학과 인도네시아국립대학, 동부 깔리만딴의 물라와르만 대학교과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 깔리만딴 고속도로 부설 공사로 인해 심각한 열대우림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