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8일 오전 4시 15분께 인도네시아의 몰루카해(海)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전했다. 진앙은 인도네시아 코타 테르나테에서 서북서로 127km 떨어진 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68km로 추정된다. 인도네시아는 태평양 연안 지역을 잇는 지진&mid
사건∙사고
2016-06-09
7일 아침 남부 자카르타 잘란 와룽 분찟 소재 인띠 파우지 빌딩 앞에서 트란스자카르타 지선 버스가 콘크리트 방호책을 들이받고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구난에서 쁘자뜬 마을로 향하는 버스는 비어 있어 다행히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사건 현장에 많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몰려 교통
2016-06-08
라마단 첫 날인 6일 오전 동부 자카르타에서 깜뿡 뿔로와 자띠느가라 주민들 간 다툼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 상점 두 곳과 주택 한 곳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띠느가라 경찰청장인 수완다에 따르면 주민들간 다툼은 오전 3시 40분경 잘란 자띠느가라 바랏(Jalan Jatinegara Barat) 발생했다. 경찰은 아직 다툼의 원인은
인도네시아에서 금주령 등 알코올 규제가 강한 지역일수록 사상자 수가 크게 늘어나 당국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920년대 미국에서 금주령 속에 메탄올 따위가 섞인 저질 밀주가 유통돼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전례와 유사한 상황이 인도네시아에서 재현된 셈이다. 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2일 저녁 서부 자바 보고르에서 시띠 솔리하(19세)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보고르 경찰서 경감 아데 유숩 히다얏은 “지역 주민이 처음 시신을 발견했다. 목격자는 창문을 통해 피해자를 볼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가 거실 바닥에 누워 있었지만 문을 여러 차례 두드려도 반응이 없어 문을 부수고 진입했다&rdquo
지난달 땅으랑군 찌꾸빠면 마르디그라스 찌뜨라 라야에서 벌어진 8세 여아 납치사건이 이혼한 아버지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초등학교 2학년 에블린 띠안디(8)는 어머니 리따(37)와 함께 지난달 17일 땅으랑 찌꾸빠 소재 한 미니마켓에서 장을 본 뒤, 주차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4인조 괴한에 납치됐다. 괴한들은 리따를 제압해 넘어뜨
2016-06-07
엘니뇨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은 동남아시아 곳곳이 본격적인 우기 진입과 함께 물난리로 신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물이 강둑을 무너뜨리면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는가 하면, 태국에서는 계속되는 빗속에 호텔이 무너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 제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국토 반대편인 서쪽 수마트라섬에서는 시나붕 화산 분화로 6명이 숨진 지 10여일 만에 또 다른 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말루쿠주(州)의 주도인
서부 깔리만딴 꾸부 라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2일 학부모들에 의해 거리에서 머리카락이 잘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밀라(39세)로 알려진 초등학교 교사는 평소 자신의 반 학생들의 훈육 방식으로 머리카락을 잘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안 학부모들은 교사의 잘못된 훈육 방식에 분개해 교사에게 똑같은 방식
6월 1일 동부 자바 라몽안의 숨브르조 국립초등학교의 교실이 화염에 휩싸였다. 화재의 원인은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이 학생이 “성적이 좋지 않아 놀림을 받았다”는 이유로 교실에서 성적표에 불을 붙였기 때문이다. 숨브르조 초등학교 교장 위꾸 한도꼬는 “경찰의 조
2016-06-06
2일 오후 3시경 남부 땅으랑 빈따로 뽄독아렌 섹터 7 빈따로 지구에 있던 17층짜리 건물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구조물이 전체적으로 무너져 내리지는 않았지만 좌측과 우측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천둥소리 같은 ‘쾅’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2016-06-03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 회계학과에 재학 중인 비센시우스 빌리(21세)가 성적을 비관해 자신의 데뽁 자택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데뽁 경찰서 범죄수사과장 뜨구 누그로호는 “시신은 5월 31일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누워 있는 자세였으나 목 주변으로 끈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