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 섬 남쪽 앞바다에서 12일 규모 6.3 지진이 발행했다고 기상지진청(MCGA)이 밝혔다. 기상지진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15분(현지시간)께 서자바 주 수카부미에서 남서쪽 179km 떨어진 깊이 10km 지점을 진원으로 일어났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BNPB)은 트위터를 통해 지진의
사건∙사고
2017-06-13
인도네시아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 반군과 정부군이 교전 중인 필리핀 남부와의 접경지에 군기지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9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톳 누르만티오 인도네시아군 총사령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북말루쿠주(州) 모로타이 섬에 군기지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모
2017-06-12
최근 발생한 테러가 경찰이 기획한 이벤트라는 허위 사실이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 자카르타 깜뿡 믈라유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가 경찰의 날조라는 허위 사실이 인터넷에서 돌고 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이 같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는 정보 및 전자 상거래(ITE) 법 위한의 혐의로 처
2017-06-08
하천이 범람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월 초부터 계속된 폭우의 영향으로 술라웨시에서 하천이 범람하고 홍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8일경 까지 중부, 동부 인도네시아에서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주의를 당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버스 및 트럭 규제에 나설 방침이다. 주로 노후화된 차량을 단속을 통해 적발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노후 차량에 의한 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디 교통부 장관은 “버스나 트럭의 적절한 관리가 되고
2017-06-06
발리에서 여행을 즐기던 일본인 여행객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리 남부 꾸따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일본인 여행객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서핑을 하던 중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여행객은 남성으로 근처 숙소에서 신원을 확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서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현지 경찰과 한인회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1시께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에서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괴한 2명이 한국 국적자 A(28)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3일 밤 늦게
마닌자우 호수의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은 서부 수마트라 아감 군 마닌자우 호수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 34 종 중 20종이 멸종됐다고 발표했다. 2009년 경부터 양식 물고기의 떼죽음이 계속되고 있어 치어 방류 등으로 남은 14종의 생존을 도울 계획이다. LIPI에 따르면 생
2017-06-02
일본 정부가 인도네시아 테러 방지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을 향한 테러 대책 지원 등으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5억 엔의 무상 자금을 지원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무부에서 양국 간 계약서에 서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시안 게임 기간 동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지역의 한 공항에서 승객 146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 5분께 서파푸아주(州) 소롱을 출발한 인도네시아 항공사 스리비자야 에어 소속 B737-300 여객기가 오전 8시51분께 마녹와리 른다니 공항
20년 형을 받은 마약 사범이 본국으로 돌아갔다. 대마초 밀수 혐의로 20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가 2014년 석방 된 호주 여성 샤펠 코비가 지난 27일 보호 관찰 기간을 마치고 호주로 귀국했다. 코비 씨는 2004년 가족, 친구와 브리즈번에서 발리 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녀가 지닌 가방
2017-05-31
인도네시아 경찰이 자카르타 버스정류장 자살폭탄 테러 용의자 세 명을 추가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 수도 자카르타 동부 캄풍 멜라유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5분 간격으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테러로 경찰 3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의 시민이 부상을 당했다.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