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8년 전 불렀던 노래로 ‘반미(反美)’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미디어아이트는 7일(이하 현지시간) 싸이가 2004년 ‘이라크인을 고문하고 죽이는 미군과 그 가족을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이자’고 선동하는 랩을 반미집회에서 여러 차
문화∙스포츠
2012-12-10
클럽월드컵 축구 개막 몬테레이에 1-3 완패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의 ‘철퇴축구’는 상대의 철저한 분석에 꼼짝 못했다.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멕시코)의 창 끝은 예상보다 훨씬 날카로웠다. 울산은 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서 몬테레이에
컴백무대 NPR트로피 대회 1위 황홀한 ‘뱀파이어의 키스’가 고요했던 피겨계를 흔들어 깨웠다. ‘피겨 퀸’ 김연아(23·고려대)가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김연아는 8일 밤(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슈포르트첸트룸 빙상장에서 열린 2012 NRW트로피 대회에서 쇼트프
사진제공=따만사파리 인도네시아 최대 동물원으로 잘 알려진 따만 사파리는 17일, 인도네시아 독릭 70주년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평소 울타리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백호 ‘제시’는 70년 전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위해 저항하던 독립투사를 연상
2015-08-20
이번 시즌 앞두고 상무 입단 최강전 맹활약, 결승 이끌어 김주성 못지않은 실력 입증 “윤호영은 동부에 있기 때문에 윤호영이다. 다른 팀에 있다면 윤호영이 이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상무에 입대한 윤호영(28·1m97㎝)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KG
2012-12-07
♦윌리엄 조이스[G]= 그림책 작가. 영화제작자. 지금까지 50권의 어린이 책을 냈다. ‘미스터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책 여행’을 제작해 올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가디언즈’ 시리즈는 2016년 가을까지 총 7권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다리 어워드’에서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한 싸이의 미국 총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 “싸이와 함께 ‘역사’를 만들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가수 싸이(35·
극단적인 반주류 역사다. 흑인 노예·동성애자·매춘부·술꾼 등을 주역으로 내세웠으니 말이다. 쇼핑·댄스홀·로큰롤·성혁명 등 하위문화를 조명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아름다운 나라’의 이면을 파헤친, 확 ‘깨는’ 역사라는 점에선 하워드 진의
윈스턴 처칠의 우울증을 폭로한 첫 책이 1960년대 런던에서 나왔다. 영국 정가가 시끄러워졌다. 처칠의 유족 측은 책 출간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정력적 이미지, 능란한 화술 등 그를 둘러싼 공식 이미지를 뒤집는 주장 때문이었다. 참고로 저자는 처칠의 주치의로 활동했던 모런 경(卿)이다. 90년대 미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존 F
‘생존을 위한 투쟁’ ‘이기적 유전자’···. 찰스 다윈 이래 지구상의 생물계와 인간의 본성은 주로 이런 말로 축약됐다. 덕분에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세계에서 남을 밟고 일어서야 살아 남는다는 암묵적인 메시지가 통용돼왔다. 잘 알려져 있듯 다윈은 자연의 법칙으로
“내년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저점획득이 목표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사진)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 트로피 피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을 앞둔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저점을 획득하는 게 목표”
2012-12-06
여자 골프천재 알렉시스 톰슨(17·미국·왼쪽)과 재미교포 미셸 위(23)가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걷는 이색 경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두 선수는 5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에서 개막한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시즌 최종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 행사에서 낙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