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할림 기지에서 16일, 전투기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훈련비행을 위해 준비 중이던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F-16 전투기 한 대가 이륙 직전 갑자기 화염에 휩싸였다. 엔진을 중심으로 기체 후면부에 화재가 발생해 조종사는 비상탈출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2015-04-20
독일 루프트한자에서 비행조종 훈련을 받던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몇 달간의 병가를 마치고 훈련 복귀를 신청하면서 자신이 중증의 우울증을 겪었다는 사실을 항공사에 알렸다. 그러나 그는 루프트한자의 테스트를 통과한 후 훈련에 복귀할 수 있었고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 저먼윙스 조종사 자격을 얻게 됐다. 루
자카르타의 북부 뜨븟 지역이 최근 발생한 하숙집 살인사건 이후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26세 여성 드드 알피샤하린이 밧줄에 목이 졸린 채 하숙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4일 뒤 용의자 24세 남성 리오를 검거했다. 북부 뜨븟 거리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까르시나(50)씨는 15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d
사회∙종교
2015-04-17
아니스 바스웨단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문화부 장관은 지난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인도네시아의 수능 ‘UN’의 문제지 유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니스 장관은 “총 1만 1,730묶음의 문제지 가운데 0.25%인 30묶음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됐다”고 15일 현지언론과의
무스따파 이브라힘 알-무바락 주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최근 자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인도네시아인 이주 노동자 시띠 자이납 관련 소식을 접하고 당황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스따파에 의하면 자국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어떤 식으로든지 자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어, 이 같은 소식에 깜작 놀랐다고 말했다. 그
인도네시아 유통업자협회(Aprindo)는 정부의 미니마켓 및 편의점 주류 판매 금지 정책을 매우 성실히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협회는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이 앞으로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뚜뚬 라한따 Aprindo 대표는 “유통업계는 정부 정책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그러나 정책이 100%
인도네시아 보건부식품의약감독청(BPOM)이 15일 북부 자카르타에서 불법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던 공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BPOM은 자카르타 경찰과 함께 협력해 14일 화장품 공장을 급습해 용의자를 북부 자카르타 까뿍 부아라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다양한 화장품이 비밀리에 제조되고 있었다. 드위 빠라위따사리 BPOM 자카르타 지사장은 &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4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함께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관계 발전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산림 파괴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정상회담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양국
정치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우표 4종을 발행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우표는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노로돔 시하누크 캄보디아 국왕, 카이손 폼비한 라오스 국가주석, 소련 등이 김일성 주석에게 수여한 훈장의 그려졌다. 이와 함께, 북한은 김일성화
세계 최대 이슬람 기구인 이슬람회의기구(Organisation of Islamic Conference)가 인도네시아에 예멘 사태를 중재해달라고 요청했다. 안디 위자잔토 인도네시아 내각 장관은 16일(현재시간) “어제(15일) (이슬람회의기구)대사들로부터 요청을 받았고, 인도네시아가 예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부 자바주 까라왕의 찔라마야에 건설할 예정이었던 신항구 계획이 사실상 취소되면서, 그 대체 후보지로 6 개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 실사 및 사업 적합성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4일 현지언론이 전했다. 유숩 깔라 부통령은 "브까시에서 까라왕, 수방 사이에서 건설 후보지를 찾고 있다&qu
2015-04-16
조꼬 위도도(왼쪽)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쁘라스띠오 에디 마르수디(오른쪽) 자카르타주의회 의장의 손을 잡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4일 아혹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와 쁘라스띠오 에디 마르수디 자카르타 시의회 의장을 초대해 회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