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 35분께 남부 자카르타의 르박 부루스(Lebak Bulus)역 근처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 건설 현장에서 전선릴(케이블릴)이 터져 화재가 발생했다. 전선릴은 케이블을 운반 또는 보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나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원통 모양의 얼레틀을 일컫는다. 화재는 르박 부루
사건∙사고
2018-07-05
오열하는 좌초 페리선 실종자 가족들 인도네시아의 한 여객선이 139명을 태운 채 해안에 좌초해 전복되는 바람에 최소 24명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후 2시 30분께 남(南) 술라웨시 주 슬라야르 섬 빠바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 웹 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 경찰은 2일, 지난달 27일 전국 171개 지방 자치 단체에서 실시된 지방 선거의 투표 결과 집계를 게재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의 웹 사이트에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
2018-07-04
인도네시아 반뜬주 경찰당국은 최근 자카르타-므락(Jakarta-Merak) 유료 도로에서 차량에 돌을 던져 사람을 다치게 한 청소년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3일자 자카르타 포스트는 이들이 육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고의로 돌을 던져 4명을 부상 입히고 차량 5대를 파손시킨 혐의로 붙잡혔으며, 17세 등의 청소년 5
6월 28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주 또바 호수 기슭에서 현지 주민들이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명단을 살피고 있다. 2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채 침몰해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여객선의 선체 및 시신 인양 작업이 결국 중단됐다. 3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당국은 지난달 1
7월 3일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하면서 튀어 오른 뜨거운 용암 때문에 정상 부근 숲에서 산불이 발생한 모습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또다시 분화했다. 3일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에 따르면 아궁 화산의 분화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밤 9시
2018-07-03
자카르타의 도로에서 화물 운송용 대형트럭(트레일러 기반)이 교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부 자카르타의 유료 도로인 자카르타 외곽순환도로(JORR)에서 지난 28일 오후 2시께 높이 제한을 초과한 트럭이 도로에 진입해 교량이 손상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도네시아 17개 주를 포함한 전국 171개 지방 자치 단체에서 지방 선거가 실시된 27일, 파푸아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를 관할하는 군 당국은 지난 28일 지방 선거 투표가 실시된 27일 뿐짝자야(Puncak Jaya)산의 강을 항해하고 있던 스피드 보트 2척을 무장 그룹이 총격
플로레스 섬에서 프랑스 관광객을 성폭행한 인도네시아 현지인이 체포됐다. 경찰당국은 인도네시아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동부 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 섬 서쪽에 위치한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서 지난달 12일 22세의 프랑스인 여성이 자칭 투어 가이드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2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채 침몰해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여객선의 선체가 수심 420m 지점에서 발견됐다. 30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무인잠수정을 이용해 북(北) 수마트라 주 또바 호(湖) 바닥에서 지난 18일 침몰한 여객선 'KM 시나르 방운'호를 찾아냈다. 이
2018-07-02
[그래픽] 6월 '불의 고리' 주요 화산·지진 발생 현황 2018년 6월 29일 인도네시아 아궁 화산 정상에서 흰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마그마 인도네시아 제공=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분화로 일시폐쇄됐던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이 29일 오후 재개됐다.
2018-06-29
2018년 6월 29일 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화산재를 뿜어올리고 있다. (사진=안따라포토) - 재난방지청 "29일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폐쇄" "발리 이착륙 항공편 446편 취소…7만3천여명 영향 받을 듯"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