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없어 맨손 구조작업…주민들 "모든 것을 잃었다" 길리 섬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전원 구조…곧 귀국할 듯 규모 7.0의 강진이 덮친 인도네시아 롬복 섬 북부는 지진 발생으로부터 이틀이 지난 7일 현재까지도 재난이 할퀸 흔적이 역력했다.
사건∙사고
2018-08-09
13살 때 마을 주술사에 납치돼 낮에는 바위틈에 갇혀 지내 인도네시아의 한 20대 여성이 13살 때 마을 주술사에게 납치돼 '성노예'로 지내다 15년 만에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인도네시아 매체 자카르타 포스트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중부 술라웨시 주 경찰
인도네시아 롬복을 강타한 강진으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명피해 규모 집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 당국은 물론 언론사별로 피해자 집계 수치가 달라 현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정확한 피해규모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현지시간) 누사뜽가라바랏 주정부 관계자는 현지 방송인 메트로 TV와의 인터뷰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
2018-08-08
"영화 같고 현실감이 없었다. 실제로 당하니까 몸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규모 7.0의 강진이 덮친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 연안의 작은 섬에 고립됐던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진 발생 당시 상황이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고 7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전날 준비한 구조보트를 타고
최대피해지역 접근 어려워 구조 난항…사상자 급증 가능성 길리 트라왕안 섬에 한국인 80여명 발 묶여…소개작업 중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2명으로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현장 접근이 어려운
2018-08-07
5일 저녁(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을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롬복 서부 구눙사리 른당 바주르 마을의 가옥 일부가 무너졌다. 부상자도 수백명 달해…목격자 "건물 마구 흔들리고 벽에 균열" 인근 발리도 진동·피해…발리 국제공항, 터미널 일부 파손 불구 정
2018-08-06
5일 저녁 인도네시아 롬복 섬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6.9의 강진 때문에 이웃 발리 섬의 한 쇼핑몰 주차장 벽면이 무너져 오토바이를 덮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 실태 파악되면 피해규모 더 늘듯…"한국인 피해 보고 안 돼"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휴양지로 유명한 발리 근처의 롬복에서 강진 발생 [구글지도 캡처] 5일(현지시간) 오후 7시 46분께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마타람 북동쪽 51.2 km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5㎞로 추정됐다. &nbs
2018-08-05
인도네시아 말루꾸주 뚜알(Tual) 인근에서 3일 오후 2시 42분께(현지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뚜알 남쪽 65.5㎞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28.4㎞로 관측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피해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nbs
인도네시아 해군은 지난달 31일, 리아우주 나투나 해역에서 허가 없이 어업하던 어선을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의 뽈리떼끄닉(Politeknik Negeri Pontianak)이 보유한 이 어선에서는 상어 약 1톤이 발견됐으며, 학생 4명을 포함한 14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2018-08-03
2018년 7월 25일 인도네시아 환경삼림부 관계자들이 서(西) 깔리만딴 주 삼바스 리젠시(군·郡)에서 밀매되던 바다거북 알을 압수해 살펴보고 있다.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을 보호한다던 인도네시아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알을 빼돌려 팔다 관련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2일 자카르타
자카르타 주정부가 아시안게임을 위해 폐쇄되었던 톨의 일부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언론은 자카르타 주정부와 교통당국이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선수들의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통행을 제한했던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1일 자카르타내에 있는 19개 톨의 진입을 막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