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네팔서 인니 자국민 56 명 귀국 길… 6명 신원 불분명 사건∙사고 편집부 2015-05-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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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네팔에 거주중이던 인도네시아인 56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정부들의 자국민 대피 작전이 펼쳐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네팔에 공군기를 파견, 인도네시아인 56명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네팔에 거주중이던 인도네시아인 56명은 관광객 26명과 구조대, 미디어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자국민 56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공군기는 카트만두 공항을 출발해 6일 밤 동부 자카르타 할림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여전히 인도네시아인 6명이 네팔에서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에 파견된 구조대는 4일, 인도네시아 국민을 찾기 위해 헬기를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6명중 1명은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에 거주중이었으며 나머지 5명은 관광객이며 5명중 3명은 에베레스트 등반 중 지진의 영향으로 발생한 눈사태에 휘말린 것으로 당국은 보고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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