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청산가리 커피 사건 피해자와 제시카 나눈 왓츠앱 내용이 뭐였길래...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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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유명 쇼핑몰서 청산가리가 든 커피를 마신 뒤 숨진 와얀 미르나 살리힌의 아버지 드르마완 살리힌은 딸의 친구 제시카 웡소가 유력한 용의자라고 경찰에 전했다.
드르마완 살리힌은 경찰에 숨진 딸과 제시카가 주고받은 왓츠앱(Whatsapp) 내용과 ‘청산가리 커피 사건’이 연루되어 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모함메드 이끄발 자카르타경찰청 홍보부장은 재수사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경찰은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끄발 경찰청 홍보부장은 이어서 피해자 미르나와 제시카가 왓츠앱을 통해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섣부른 언급으로 이끄발 부장은 여론을 흐리고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증거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이끄발 부장은 말했다.
앞서 드르마완 살리힌은 자신의 딸에게 제시카가 보낸 메시지가 일반적인 내용이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용을 확인한 뒤 제시카가 마치 자신의 딸을 ‘장난감’으로 여기고 있다고 느껴졌다고 했다.
2일 인도네시아변호사클럽(ILC) 일정에 참석한 드르마완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그는 이날 미르나가 제시카를 두려워하곤 했다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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