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의 한 부부, 3개월 여아 납치해 검거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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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빠사르 지역 경찰은 아기를 간절히 원했던 발리의 한 부부가 출생한 지 3개월 된 여아를 납치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L.S.(29세)와 P.B(37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덴빠사르 잘란 뿔라우 삐낭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아기를 납치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거주지가 잘란 뿔라우 모요에 위치한 것을 사건 발생 다음 날 확인했으며 즉각 체포했다.
현재 용의자는 덴빠사르 경찰 본부에 심문을 위해 수감되어 있으며, 아기는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덴빠사르 경찰 범죄수사과장 레이나르 하보나란 나잉골란은 “목격자들의 증언과 아기 부모님의 진술로 용의자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초기 수사에서 우리는 부부가 아기를 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부부가 어린이 인신매매와 관련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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