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편지와 함께 수표 전달 지난 9일 오후 6시25분쯤 서울 명동 입구에 놓인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함에 밤색 체크무늬 정장을 입은 60대 노신사가 다가섰다. 그는 “어려운 노인분들께 써 주세요”라고 말하고는 아무 것도 적히지 않은 흰색봉투 하나를 냄비에 넣었다. 모금함을 지키던 홍선옥(28)씨가 &ldquo
사회∙종교
2012-12-11
안철수씨가 1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새정치를 위한 대국민약속을 한 것을 믿고 아무 조건 없이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다음 정부에서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가 대통령이 돼도 국무총리나 장관을 맡는 등 내각에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란 얘기다. 안씨는 전북대 실내체육관 앞에
정치
서울 12월 초 기온 56년 만에 최저 12월 들어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아침 서울이 영하 11.8도까지 떨어졌다. 이달 들어 열흘 동안 서울의 최저기온 평균값은 영하 7.1도였다. 이는 1956년 12월 초순(1~10일)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8.5도를 찍은 이후 56년 만의 강추위다
110개국에서 실시 ··· 오늘 종료 18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투표 닷새째인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전체 재외유권자 22만2389명 중 13만27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5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12-10
1세대 벤처, 투자자 등 교수진에 재능기부 차원 참여 매년 60명씩 전액 무료 교육 졸업생에 최대 5억 투자도 ‘창업기업가 사관학교’ 출범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 같은 세계적인 창업자를 길러내기 위해 국내의 성공한 벤처창업자와 기업 CEO, 경영학과 교수,에 인절투자자
조꼬 지사, 자카르타 교통체증 완화 위해 내년 3월 시행목표로 곧 준비작업에 착수 수드리만∙땀린∙가똣 수보르또에 우선 적용 자카르타특별주가 최악의 교통체증 완화책의 하나로 2013년 3월부터 자가용차 운행을 번호판의 홀짝수 2부제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짝홀수 2부제가 시행되면, 홀수번호판
총 14대의 고속카메라가 ‘매의 눈’처럼 공의 움직임을 쫓는다. 심판진은 골 여부가 모호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기계의 도움을 얻는다. 9일 울산과 몬테레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경기에서 골 판정 기술인 ‘호크아이(Hawk eye)’가 공식대회 첫선을 보였다. 호크아이는 이
문화∙스포츠
한국의 아이돌 그룹 ‘2PM’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이 8일 밤 8시 안쫄 유원지 내 마따 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려 1만여 한류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2시간에 걸친 공연 내내 인도네시아의 열성팬들은 한국어로 ‘2PM’의 히트곡을 따라 불렀고, 함성이 그치질 않았다. 2PM은 현지 팬들을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8년 전 불렀던 노래로 ‘반미(反美)’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미디어아이트는 7일(이하 현지시간) 싸이가 2004년 ‘이라크인을 고문하고 죽이는 미군과 그 가족을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이자’고 선동하는 랩을 반미집회에서 여러 차
클럽월드컵 축구 개막 몬테레이에 1-3 완패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의 ‘철퇴축구’는 상대의 철저한 분석에 꼼짝 못했다.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멕시코)의 창 끝은 예상보다 훨씬 날카로웠다. 울산은 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서 몬테레이에
컴백무대 NPR트로피 대회 1위 황홀한 ‘뱀파이어의 키스’가 고요했던 피겨계를 흔들어 깨웠다. ‘피겨 퀸’ 김연아(23·고려대)가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김연아는 8일 밤(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슈포르트첸트룸 빙상장에서 열린 2012 NRW트로피 대회에서 쇼트프
다음 번 요리를 위해 남은 식재료를 잘 보관하는 것은 요리를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알뜰한 살림을 위한 올바른 식재료보관법과 관련 용품을 정리했다. ◆쌀=쌀은 도정 후 한 두 달이 지나면 서서히 맛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쌀 맛과 영양을 해치는 세 요소는 직사광선, 습기, 냄새다. 직사광선은 쌀의 수분을 빼앗으면서 점차 금이
보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