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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베트남 항공, 자카르타-호치민간 최초 직항노선 취항 사회∙종교 편집부 2014-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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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이 지난 12일 밤 공식적으로 기념식을 갖고 호치민-자카르타간 신규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간 관광 확대 및 경제 유대 증진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로부두르 호텔에서 열린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인도네시아주재 베트남 대사 느구엔 슈안 더이는 “이 노선은 두 국가간 최초 직항노선으로 쌍방간의 우호 증진 및 관광 확대, 나아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국가간 통합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노선 취항으로 양국 사업가들간에 새로운 사업 확대와 상호교류에도 더욱 많은 관심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항공은 이 노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 운행 빈도 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항공의 트린 느곡 탄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주 4회 노선이나 앞으로 수요를 봐가면서 주 7회까지 운행 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두나라간 신규 노선 취항으로 자카르타는 이제 아세안중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6개국과 직접 연결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호치민발 최초의 직항 비행기가 143명의 승객을 태운 채 3시간여 비행 끝에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 노선은 에어버스 A31이 투입돼 매주 화, 수, 금, 일요일에 이용가능하다. 오전 10시에 호치민을 출발하여 오후 1시에 자카르타에 도착하거나, 자카르타에서는 오후 1시 45분에 호치민시로 출발한다.
 
한편 오는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 설립을 앞두고 베트남-인도네시아간 경제관계는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세계 무역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1년 양국간 무역규모는 47억3천만 달러로, 2010년 30억8천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9월까지 35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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