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파르마, 대웅제약 합작사 인수 검토 보건∙의료 rizqi 2013-0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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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제약회사 인도파르마는 대웅 리아시마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12일 보도했다.
대웅 리아시마는 한국의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민간기업의 합작회사이다.
인도파르마는 세균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물질 ‘아목시실린’을 제조하는 대웅을 합병함으로써, 전방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쿠파루딘 인도파르마 사장은 대웅을 인수함으로써 “인도파르마가 후방산업에서 전방사업까지 일관생산을 강화할 수 있으며, 연생산 능력을 작년의 25억정에서 3배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도파르마는 대웅 리아시마를 인수를 할지 자본제휴에 머무를 것인지는 정부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출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대웅 리아시마는 연생산능력 1,700톤의 공장을 갖고 있지만, 현재 생산량은 100톤에 머물러 있다. 생산비가 높아 수입약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없고,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파르마는 이 밖에 생산증강을 위해 서부 자바주 치비뚱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올해 4월에 착공하여 내년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의 설비투자에 최대 1,500억 루피아를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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