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번 요리를 위해 남은 식재료를 잘 보관하는 것은 요리를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알뜰한 살림을 위한 올바른 식재료보관법과 관련 용품을 정리했다. ◆쌀=쌀은 도정 후 한 두 달이 지나면 서서히 맛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쌀 맛과 영양을 해치는 세 요소는 직사광선, 습기, 냄새다. 직사광선은 쌀의 수분을 빼앗으면서 점차 금이
보건∙의료
2012-12-10
중년 여성 관절염 예방과 관리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노화로 인한 만성질병 중 하나인 관절염 환자도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골관절염 유병률은 28.2%다(2010년 기준). 4명 중 1명이 관절염에 시달리는 셈이다. 이 중 여성이 22.7%로 5.5%인
‘운동을 하면 성적이 오른다’ ‘운동을 하면 학교 폭력이 사라진다’ ‘운동을 하면 성격도 좋아진다’. 흔히 청소년기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때 거론되는 말이다. 하지만 선뜻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운동을 하면 정말 그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운동과 학업의 연관성을 분석한 전
한국의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최근 일본 신오쿠보점을 열며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스쿨푸드는 신오쿠보점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 홍콩점, 하와이점 등 동남아를 비롯한 미국에까지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오쿠보점은 한국의 여러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해 있는 K플러스 3층 K푸드코트에 자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 가 안디 말라랑응 체육청소년부장관을 스포츠 단지 건설비리 피의자로 지목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현지언론을 인용, 7일 보도했다. 밤방 위조얀또 KPK 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집권 민주당소속 안디 장관, 그의 동생 줄카르나인 말라랑엥, 사업가 아리프 따우픽 라만을 함발랑 스포츠
정치
북부수마트라주 메단의 폴로니아공항에서 5일 노조원 수 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주가 결정한 2013년 최저임금 수준에 불만을 품은 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시위를 지속할 의향을 밝혔다. 시위대는 트럭, 이륜차, 대중교통수단으로 공항에 집결, 공항으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 여행객 수백 명에 영향을 미쳤다. 주는 경찰을
영국 왕실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또 희생자를 냈다. 라디오 방송사의 장난전화에 속아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비의 정보를 제공한 병원 간호사가 7일(현지시간) 숨진채 발견되자 비극의 책임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문제의 방송사에 대해선 광고주들이 보이콧에 나섰다. 9일 호주민영방송협회(Austereo)는 시드니 라디오방송 &
일련의 사정 제기” 연기 시사 기술적 결함 발견 가능성 속 중국 등 압박 작용했을 수도 북한이 평북 동창리 기지에서 준비해 온 장거리 로켓의 발사를 연기할 뜻을 내비쳤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8일 “과학기술위성 ‘광명성 3호’ 2호기의 발사를 위한 준비사업을 마지막 단계
쿠바로 떠나기 전 대국민 연설 우고 차베스(58)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암재발 사실을 밝히면서 차기 후계자로 니콜라스 마두로(50) 부통령을 지목했다. 14년째 집권 중인 차베스가 공식석상에서 후계자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차베스는 8일 밤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TV 연설을 통해 국민에게 자신의 발병 사실을 전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승부 가를 세대별 투표율 적극 투표층 갈수록 늘어 81%대 12·19일 대통령선거가 D-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 지지 성향만큼 투표율이 중요해졌다. 2002년에 이어 10년 만의 보수·진보 후보 간 1대1 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양 진영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보내기 위한 총력전에 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9일 대선승리 시 신당을 창당하고 대통합 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야권의 지형 전체를 새롭게 짜겠다는 구상이다. 대선을 열흘 앞두고 띄운 또 하나의 승부수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리모델링 수준 갖고는 안 된다.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 수준으로 정치의 판을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직속기구 공약 야권에 문호 개방 ··· 안철수 쇄신안도 수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집권 시 대통령 직속으로 ‘국정쇄신 정책회의’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부터 설치 준비에 들어가 집권 후 곧 바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