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쩨 주, 십여 차례 강진 발생 사건∙사고 편집부 2015-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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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아쩨(Aceh)에서 연이어 발생한 강진으로 수만 명이 대피했다.
미국 지질 연구소에 따르면 18차례의 지진은 수마뜨라 섬 최북단에 있는 사방(Sabang)에서 128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은 규모 4.6에서 6.4 강도로 8일 오후 5시에서 9일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8일 저녁 11시 47분께 아쩨 주의 수도 반다 아쩨(Banda Aceh)에 발생한 것으로, 주민들은 모두 집에서 나와 대피했다.
9일 오전, 대부분의 거주자는 여전히 집 밖에서 머물고 있으며 더 큰 지진이 찾아올 것에 두려워하고 있다.
지역 관료들은 “쓰나미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며, “건물 및 사회기반시설 훼손에 관한 자세한 정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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