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의 메트로미니 버스 운전기사들이 지난 19일 시위를 벌였다. 이는 연쇄적으로 발생한 메트로미니 버스 교통사고로 정부가 불시 단속을 벌여, 적발된 버스를 교통위원회가 몰수했기 때문이다. 시위자 중 한 명인 아흐마드 수찝또는 “우리는 교통위원회에 버스를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위원회는 어떠한 법적인 근거도 없이 버스를
사회∙종교
2015-12-23
21일, 법무인권부 장관 야손나 라올리는 지난주 발리 끄로보깐 교도소에서 발생한 폭동 사태를 예방하지 못한 책임으로 교도소장 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야손나는 폭동 사태를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칭하며 “이미 교도소장 해임을 지시했다. 교도소 부소장 등 모든 책임자가 교체될 것&rd
정치
인도네시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틀째인 20일(현지시간) 여전히 80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전날 오전 술라웨시 섬 남동부 꼴라까에서 승객 110명,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술라웨시 섬 남부 시와로 가던 여객선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조난됐다고 발표했다.
사건∙사고
2015-12-22
인도네시아 반테러 수사단은 크리스마스나 새해에 테러를 계획하던 남성 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서부자바 지역 경찰 서장 안디 리파이는 18일 3명의 조직원을 체포했고, 19일 중부 자카르타 수꼬하르조에서 아부 준디로 알려진 압둘 까림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안디 서장은 체포된 준디가 알-카에다의 동남
16일 국회 윤리위원회의 유죄 판결 후 셋야 노반또가 국회 의장직에서 사퇴하여 국회 부의장 파들리 존이 임시 의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와 같은 결정은 17일 당 대표자 모임 중에 결정되었다. 파들리는 “당 대표 모임에서 의장으로 임명받았다. 기존 의장이 사퇴할 경우 부의장이 의장으로 승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지난 2010년, 컨테이너 크레인 세 대 구매와 관련한 비리 사건에 국영 항만 운영사 쁠린도 II(Pelindo II)의 회장 리차드 주스뜨 리노를 지목했다. KPK 대변인 유육 안드리아띠는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리노를 용의자로 지목하는 두 개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nbs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역내 안정을 위해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양국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릇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2차 한·인도네시아 공동위원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불법 포획 활동을 하던 중 체포된 수마트라 출신 어부가 9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방 행정부는 발표했다. 체포된 어부의 40명은 델리 스르당, 39명은 바뚜바라, 7명은 딴중 발라이, 4명은 메단 출신으로 확인됐다. 북부 수마뜨라 어업 위원회장 조니 왈디는 어부들이 몇 달째 구류되어 있었으며, 석방을 위해
17일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각 지방 행정부에 국가 내에서 활개 치고 있는 택시와 오토바이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단속 시행을 알렸다. 교통부 장관 이그나띠우스 조난이 11월 9일 사인한 이 공문에는 단속 대상 교통서비스 제공사들이 교통법과 규제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이번 단속은 우버(Ube
2015-12-21
인도네시아가 일본과 17일 처음으로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열어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 일본 측에서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 인도네시아에서는 릇노 마르수디 외무장관과 리야미자드 랴쭈두 국방장관이
인도네시아 전문가는 국가개발계획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해수면이 높아짐에 따라 2050년까지 2천여 개의 섬과 4천2백만 명이 생활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해양조정부 공공정책 전문가 아흐마드 뿌르노모는 현지 언론인 안따라 뉴스에 “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해수면이 9
정부는 국경을 초월한 전화와 인터넷 사기로 대만 및 중국 국적 시민 50명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이민국산하 조사과장 유롯 살레는 16일, 대만인 49명과 중국인 1명이 본국에서 수사를 받기 위해 추방되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미 2달의 징역형을 받았고 관광 비자 위반으로 미화 77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