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민주당(Demokrat)은 오는 10월에 출범하는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2기 정권을 지지하는 여당 연합에 합류할지 여부를 10일경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전 대통령이자 민주당 총재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의 부인 아니 유도요노(Kristiani Herawati, 크리스티아니 헤라와띠)가
정치
2019-07-05
한국 외교부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한-인도네시아 방산 세미나를 열어 양국간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및 인도네시아 방산정책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수마르조노 인도네시아 방산정책위원회 사무총장과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2019-07-04
4월 대선에서 재선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교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임기도 인프라 개발에 주력할 생각을 표명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불거진 이슬람 보수파 대두에 의한 사회적 분열과 자바 섬에 대한 과도한 집중 등 인도네시아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조꼬위 대통령은 가시적인 성과를
2019-07-03
인도네시아 장관, 수도 이전 계획 언급하며 "양국 협력 잠재력 크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외교부 장관이 서울에서 만났다. 한국 외교부는 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렛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증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영부인이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 환담했다. 지난달 27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부인 김정숙 여사는 29일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부인 이리아나 여사와 만나 환담했다. 김 여사는 조꼬위 대통령의 재선에 축하의 인사를 건
2019-07-02
자카르타 부지사 아궁 율리안또(Agung Yulianto, 왼쪽) 후보와 아흐맛 샤익후(Ahmad Syaikhu) 후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 주 부지사 선출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달 26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22일 본회의에서 새로운 부지사가 결
2019-07-01
발표 하루 앞당겨…소요사태 우려에 군·경 4만7천명 배치 조꼬위, 인도네시아 단결 강조…쁘라보워 "헌재 결정 존중"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가 27일 대통령 선거 무효소송을 기각하고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대통령의 재선을 확정했다.
2019-06-28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24일, 지난 4월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한 그린드라당의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 진영이 제기한 '대선 불복소송'의 판결에 대해 27일 선고한다고 밝혔다. 24일자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파자르 락소노 홍보 부장이 이같이 밝혔으며,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쁘라보워
2019-06-26
인도네시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KPU)는 24일, 2020년에 실시하는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의 투∙개표일을 9월 23일(수)로 할 방침을 밝혔다. 현지 뉴스 사이트 드띡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선거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국 270개의 지자체 단체장이 선출된다. 인도네시아 지방 선거 일정은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인도네시아에서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던 전 사령관이 석방됐다.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은 21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지난달 일어난 폭동에서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구금된 인도네시아 특수전사령부(꼬빠수스·Kopassus) 전 사령관 수나르꼬(Soenarko) 용의자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국가 경찰의
2019-06-25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 Bappenas)의 밤방 청장은 16일, 수도 이전 대상지로 깔리만딴 섬이 거의 결정됨을 밝혔다. 이전 대상은 술라웨시도 또한 후보로 거론됐었다. 현재 동부 깔리만딴 주를 유력 후보로고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 드띡닷컴이 18일 보도했다.
2019-06-24
인도네시아에서 부패방지위원회(KPK)에 의한 부패 사건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용의자 수는 260명으로 전년보다 두 배였다. 2015년 12월에 취임한 아구스 라하르조 부패방지위원장이 이끄는 최고 지도부는 강력한 수사 체제를 만들어 대형 부패 사건도 잇따라 적발해왔다고 20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