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리아우 주 기업 근로자 2천 명 파업 예고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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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우주 암떽 엔지니어링사(PT Amtek Engineering Batam) 직원 2,000명이 1월 11일부터 1월 30일까지 파업에 돌입한다. 이는 기업이 사명을 변경하며 기존 근로자들이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요구하며 나선 것이다.
인도네시아 금속공업근로자연합(FSPMI) 바땀 지부장 수쁘랍또는 “직원들에게 어떠한 정보도 없이 기업이 갑작스레 사명을 변경하면서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직위에 위협을 느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에서 일한 지 10년이 된 한 근로자는 “기업이 사명 변경과 함께 직원들의 경력에도 변화가 있을 것인지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생산자 애플이 미국 기업 인터플렉스(Interplex)를 인수한 뒤, 암떽은 애플의 하도급업체가 되었다. 싱가포르 기업 암떽은 1996년부터 바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금속 스탬핑 작업과 금속 형성 작업을 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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