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호주서 테러 지원금 70억 루피아 입금돼 사회∙종교 편집부 2015-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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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찰은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나는 인도네시아인을 위한 지원금 70억 루피아가 송금돼 수사에 착수했다.
국가경찰청장 바드로딘 하이띠는 자금세탁방지위원회와 자금거래보고분석센터(PPATK)로부터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청장은 “송금자의 신원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조사해 나갈 것”이라고 1일 전했다.
PPATK는 호주거래보고분석센터(Austrac)와 함께 일하고 있다.
한편, PPATK의 부청장 산또소는 “70억 루피아는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호주 국적자로부터 송금된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수백 명의 인도네시아인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IS 혹은 기타 이슬람 과격단체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IS 참여를 사주한 자본가 한 명이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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