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군은 지난 30일, 남중국해 남단에 있는 인도네시아령 나투나제도 앞바다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어선 옆에는 중국 해경국의 선박이 있던 것도 확인했다. 올해 3월에는 동 제도 앞바다에서 불법조업 중의 중국 어선을 적발했을 시 무장한 중국 해경국의 선박이 방해한 사안도
정치
2016-06-01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해 발리 공항에 내리면 두 가지 혜택이 기다린다. 하나는 공항 내 하드락 카페 이용권(6만 루피아, 약 5500원)이고 다른 하나는 DFS 면세점 이용권(19만 루피아, 약 1만 7000원)이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발리 여행객들을 위해 발리 공항 면세점 및 하드락 카페 이용권을 증정하
문화∙스포츠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의 지지자들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뜨만 아혹 페어(Teman Ahok Fair)’를 개최했다. 남부 자카르타 빤쪼란에서 개최된 뜨만 아혹 페어에는 아혹을 지지하는 음악가들도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보
2016-05-31
중국인이 투자한 합작업체가 인도네시아에서 불법 포획한 멸종위기종 고래상어를 중국 내 아쿠아리움에 팔아넘기려다 적발됐다. 특히 이 업체 직원은 당국에 적발되자 자신을 정부 간 동물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공무원이라고 속이기도 했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동부 카숨바
사건∙사고
윌라야뚤 히스바(Wilayatul Hisbah)로 불리는 아쩨주 샤리아(이슬람법) 경찰은 ‘오토바이에 다리를 모으지 않고 탑승’했거나 ‘무슬림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복장’을 입고 오토바이에 탑승한 여성 수십 명을 적발했다. 공공질서 윌라야뚤 히스바 청장 이르샤디는 &ldq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정부가 영국의 고급자동차 및 항공기 엔진 제조 회사 롤스로이스(Rolls-Royce)에 ‘전문기술훈련소’ 설립을 요청했다. 훈련소를 통해 인니 인도네시아 항공엔진산업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자카르타에서 열린 회담에서 기술연구·고등교육부 산하 고등교육국장 빳도노 수윅뇨는 &ldquo
5월 27일 호주 퍼스에서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킨 호주 국적 남성 돌든 아론 제러드(24세)가 공항 보안요원에 의해 구류됐다. 발리·동부 누사 뜽가라 지역 공항관리청 청장 유스판드리 고나는 “탑승객 돌든 제러드가 기내에서 언성을 높였으며 다른 탑승객들에게 통제
자카르타 경찰 관계자는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경찰이 진행하는 견인 서비스는 무료라는 점을 유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 아위 스띠요노는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관이 견인 요금을 요구하면, 운전자는 위 요구에 응해선 안 된다. 터무니 없는 갈취이기 때문&rdquo
정부가 주민 치안 및 외국인 감시 목적으로 설치한 외국인감시팀(Tim Pengawasan Orang Asing·TIMPORA)에 대해 외국인들이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민국은 지난 25일 남부자카르타 깔리바따시티 아파트 사쿠라타워 1층에 외국인감시팀(TIMPORA)을 설치하고 이민국 직원, 군인, 경찰, 시청 직
세계은행(World Bank)은 2050년까지 65세 이상 인도네시아 인구가 7~14% 증가해 사회 안전을 위한 예산 할당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WB 수석 경제학자 필립 오키프는 “동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인도네시아는 가장 빨리 노후하는 국가 중 한 곳이며, 70세 이상 노인 인구가 다른 나이 대보다
2016-05-30
르바란을 앞두고 쇠고기 가격 파동을 우려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쇠고기 1만 톤을 수입할 예정이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24일 “호주 등으로부터 쇠고기 1만 톤을 수입할 예정이다. 쇠고기 가격은 킬로당 11만 3천 루피아로 아직 비싼 편이다”라고 말했다. 호주산 쇠고기 수입은 국영기업 브르디까리(PT Be
26일 오전 4시경(현지시각) ‘빠사르 브사르 말랑(Pasar Besar Malang)’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시장 내에 있는 가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목격자인 조꼬 수립노 씨는 시장 내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고 이로인해 시장 상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