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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대선 지지율, 수마트라서 쁘라보워 후보 우세 정치 편집부 2018-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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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수마트라 지역에서는 제1야당인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 당)의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의 지지율이 조꼬 위도도 현 대통령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민간 조사 기관 알바라 리서치 센터(Alvara Research Center)의 여론 조사에서 밝혀졌다.
 
8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8~22일 1,7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마트라 지역에서는 쁘라보워 총재와 부통령 후보인 산디아가 우노 전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의 지지율이 44.6%로 나타났으며, 반면 조꼬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 울레마협의회(MUI)의 의장인 종교 지도자 마루프 아민 부통령 후보의 지지율은 40%였다.
 
자바에서는 조꼬위 진영의 지지율은 59.1%, 쁘라보워 진영은 29%였다.
 
조사를 실시한 알바라 리서치의 하사 누딘 최고경영자(CEO)는 "조꼬위 대통령의 반(反) 이슬람적인 이미지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수마트라 섬에서는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으며, 특히 서부 수마트라 주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2014년의 대선에서도 북부 수마트라 주를 제외한 수마트라 전(全) 주에서 쁘라보워 후보에게 패했다. 서부 수마트라 주에서는 쁘라보워 후보가 76%의 앞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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