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수마트라 주 빨렘방(Palembang) 지방 법원은 지난 7일 마약류 각성제 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필로폰) 80킬로그램을 운반한 9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 출신 20대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빨렘방에서 카사바를 실은 트럭을 이용해 마약을 운반해온 것으로
사건∙사고
2019-02-15
인도네시아 서부 누사 뜽가라 주의 숨바와(Sumbawa) 섬에서 광견병이 유행, 올 들어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자 현지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이 지역을 광견병 오염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른 지역으로 개나 고양이 등 광견병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동물의 이동을 금지했다. 숨바와
2019-02-14
지난 5일 온라인 미디어 그리드가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 거주 중인 9살 소년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화제다. 사진 속에는 병원에 입원 중인 한 여성과 그의 어린 아들이 등장한다. 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잠든 어머니의 다리를 열심히 주물러 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실의에 빠진 듯 손을 멈추고 머리를 움켜쥔다.
2019-02-12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 주 시따로(Sitaro) 섬에 있는 까랑에땅(Karangetang) 화산섬에서 용암이 분출해 도로와 다리가 끊기는 바람에 주민 수백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10일 안따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술라웨시 주 시아우 따굴란당 비아로(Siau Tagulandang Biaro, 일명 시따로) 당국은 지
2019-02-11
2019년 2월 5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주 메단 시 외곽의 상가 건물에서 발견된 방글라데시 국적의 불법이민자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상가 건물에 거의 200명가량의 방글라데시 국적자가 갇혀 있다가 현지 당국에 구조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북(北)수마트라 주 메단 시 외곽의 2층짜리 상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에서 제적당한 외국인 학부생이 대학 공용컴퓨터실에서 가상화폐를 얻기 위한 채굴(마이닝) 작업을 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출입자격도 없는 외국인이 학교 건물에 침입해 공용 기기를 악용해 범행한 사건인데, 해당 대학이나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 기관의 후속 대응에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아파트에서 대마초를 재배하던 미국인 3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8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2일 중앙 자카르타 따나 아방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미국 국적자 L 모(35) 씨를 체포했다. 헬스 트레이너와 골프 강사 등으로 일하며 인도네시아에
2019년 2월 6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덴빠사르 지방법원에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A(43·여)씨가 선고 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공항 이민국 직원의 뺨을 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영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징역 6개월의 실형에 처했다.
2019-02-08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 주 시따로(Sitaro) 섬에 있는 까랑에땅(Karangetang) 화산 폭발로 용암이 분출됐다. 4일자 현지 언론 뗌뽀에 따르면, 높이 1,784m(5,853 피트)의 까랑에땅 화산은 3일 가스와 용암을 뿜어 내기 시작했다. 분출된 용암이 산기슭까지 이르자 600여 명의 주민
2019-02-07
서부 자바 주의 한 쇼핑몰에서 ‘과일의 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이 1,400만 루피아(약 112만원)라는 고가에 팔려 화제다. 현지 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서부 자바 주 따식말라야(Tasikmalaya)에 위치한 플라자 아시아 몰(Mall Plaza Asia Tasikmalaya)의 슈퍼마켓에서 ‘J-Q
지난 2일 인도네시아의 수도권 전용노선 버스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를 타고 가던 한 여성이 버스 안에서 출산을 해 화제다. 헤르비나 시아니빠르라는 여성은 이날 오후 2시께 트랜스자카르타 안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트랜스자카르타 운영사 트랜스포타시 자카르타(PT Transportasi Jakarta
테러 혐의는 부인…"군경, 다른 용의자 추적 중" 지난달 필리핀 남부에서 발생한 성당 자살폭탄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 무장세력 용의자 중 5명이 자수했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필리핀 경찰청장의 말을 인용해 무장조직 아부사야프
2019-02-06